2022 스포티파이 연말결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Julia Jacklin - Just To Be A Part 줄리아 재클린 노래를 들으면서 블로그를 쓰고 있다. 스포티파이 연말결산이 벌써 떴는데 엔니오 모리꼬네가 내가 올 한해 가장 많이 들은 곡이라는데,... 내 무의식의 영역 안에서도 아무리 내가 인디 팝을 좋아한다고 해도 새삼 거장을 이길 수는 없었던건가 싶다. 사실 지금 이 블로그는 12월 초에 쓰고 있기 때문에 12월 말까지 들은 음악들이 결산에 포함됐다면 또 달랐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나홀로집에 사운드트랙 앨범중 한곡이 Top 5안에 들어갔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그 어떤 캐롤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나홀로집에 사운드트랙도 존 윌리엄스가 맡았으니 내가 영화음악 감독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취향 한번..
작곡 전공자의 취향
2022. 12. 7.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