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길어지는 요즘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들이 많았다. 그 모든 일들이 지나가고 나서야 블로그에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어졌는데 그렇게 심적으로 오르락내리락 변화가 많은 와중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채식을 했고 고양이를 남자친구 집에 잠시 맡겼었다. 만날 때마다 맞춘 것도 아닌데 옷을 똑같이 입는 우리가 웃기다. 똑같아도 너무 똑같잖아. 같이 다니기 민망할 정도다 매번 새로운 작업 공간이 생겼다. 방 한켠에 작은 이케아 토랄드를 놓고 오래된 15년식 삼성 일체형 데스크탑을 두었다. 노래를 들으며 블로그를 쓰거나 일기 한 편 쓰고 자기 좋은 공간. 최근에 꽤 애정하고 있다. 어제는 어버이날이었다. 엄마 선물 포스팅은 따른 카테고리로 다시 쓰겠지만, 어쨌든 같이 여기저기 돌..
일상, 그리고 사유하기
2023. 5. 9.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