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들이 많았다.
그 모든 일들이 지나가고 나서야
블로그에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어졌는데
그렇게 심적으로 오르락내리락
변화가 많은 와중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채식을 했고
고양이를 남자친구 집에 잠시 맡겼었다.
만날 때마다 맞춘 것도 아닌데
옷을 똑같이 입는 우리가 웃기다.
똑같아도 너무 똑같잖아.
같이 다니기 민망할 정도다 매번
새로운 작업 공간이 생겼다.
방 한켠에 작은 이케아 토랄드를 놓고
오래된 15년식 삼성 일체형 데스크탑을 두었다.
노래를 들으며 블로그를 쓰거나
일기 한 편 쓰고 자기 좋은 공간.
최근에 꽤 애정하고 있다.
어제는 어버이날이었다.
엄마 선물 포스팅은 따른 카테고리로
다시 쓰겠지만, 어쨌든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커피도 마셨다.
엄마에 대한 생각이 많은 요즘
처음으로 어버이날에 대한
생각이 바뀐 요즘
결론적으로는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얘기.
오랜만에 먹은 크림브륄레가 맛있었다.
오늘의 일기 끝
마시고 먹고, 가구 조립하기, 그리고 탬버린즈에 진심인 나 (0) | 2023.03.21 |
---|---|
나에게 있어 카페는 일종의 아틀리에였다. (0) | 2023.03.20 |
발레를 좋아하게 되었다. (0) | 2023.01.13 |
2022년 11월, 가장 나다웠던 서른 한 살 생일 (0) | 2022.12.02 |